#2026수시 #예체능 #비실기전형 #학생부전형 #교과전형 ✅ 비실기 예체능 전형 분석
✅ 2026 비실기 예체능 주요 대학 & 학생부 지도전략
✅ 비실기 예체능 계열별 사례 들여다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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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아침저녁으로 조금씩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8월입니다.
곧 시작될 2학기를 준비하시며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계실 선생님께, 오늘의 뉴스레터가 새로운 입시 정보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시원한 단비 같은 존재였으면 합니다.
'예체능 입시'라고 하면 뜨거운 여름 내내 땀 흘리며 실기를 준비하는 모습을 (왜인지 모르게) 떠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이제 '실기'는 예체능 진학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학생의 잠재력과 탐구 역량을 담은 '학생부'가 새로운 합격의 키워드가 되기도 합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실기 없는 예체능 전형'을 집중 조명하여, 변화하는 입시 트렌드 분석부터 구체적인 대학 사례, 학생부 지도 전략까지 선생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정보들을 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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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소질은 있지만, 수상 실적은 부족합니다."
"스포츠 분야 전문가는 될 수 있지만, 선수로서의 역량은 부족합니다."
선생님들께서는 이런 고민을 가진 학생들을 자주 만나실 겁니다. 과거 예체능 입시가 '실기 능력'이라는 단일 잣대로 평가되었다면, 이제는 '실기' 없이도 예체능 계열에 진학할 수 있는 길이 전략적인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여전히 '예체능 = 실기'라는 고정관념에 갇혀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인식을 전환하고, 학생의 잠재력을 발굴하여 새로운 기회를 제시하는 것이 바로 선생님의 중요한 역할일 것입니다.
최근 대학들은 산업 구조의 변화와 AI와 같은 기술 발달에 발맞춰, 단순 기능인을 넘어 기획력, 비평 능력, 기술 융합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학생부, 서류, 면접, 논술 등 비실기 평가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 꾸준히 확대되어 왔습니다.
이는 실기 준비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생의 다양한 재능과 잠재력을 평가하려는 대학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2026학년도 예체능 비실기 전형 선발 🥸
실제 올해 수시 전형 실태를 살펴볼게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실기 없이 선발하는 예체능 계열 인원은 약 5,000명에 달합니다.
이는 결코 적지 않은 규모이며, 학생의 강점에 따라 아래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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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맵에 '2026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모아보기' 기능을 운영 중입니다.
주요 대학별 핵심 전형 정보를 더욱 보기 쉽게, 오른쪽 상단 메뉴를 클릭하면 가나다순으로 정렬하여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메이저맵 앱에서 관심 대학으로 등록하시면 수시모집요강 등 새로운 대학 소식이 업데이트 되었을 때 푸쉬 알림으로 먼저 알려드립니다.
진학 지도에 유용하게 활용하시길 바라며,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선생님들의 소중한 피드백을 언제나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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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비실기 예체능 주요 대학 & 학생부 지도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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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비실기 전형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면, 다음 질문은 "그래서 어떤 대학, 어떤 학과에 지원할 수 있는가?"일 것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대학에서 다양한 형태로 비실기 전형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대학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도가 합격의 성패를 가를 수 있습니다.
🔊 2026 비실기 예체능 주요대학 전형요약
아래 표는 비실기 전형을 운영하는 일부 주요 대학의 사례를 정리한 것입니다.
학생 상담 시 구체적인 목표 대학을 설정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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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표의 정보는 반드시 해당 학교 입학전형을 재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비실기 합격'을 위한 학생부 지도전략 🎨
1. 기본 학업 역량의 증명: 성실성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평가 요소는 '성실성'입니다.
특정 과목만 월등히 잘하는 것보다, 주요 과목들을 편차 없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학생의 학업 수행 능력을 증명하는 가장 객관적인 지표임을 강조해야 합니다.
특히 국어, 영어, 사회, 과학 과목은 예체능 계열에 필요한 인문사회학적 소양과 논리적 사고력을 보여주는 지표가 되므로, 성취도 관리에 더욱 신경 쓰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2. 전공 적합성의 구체화
학생의 관심과 잠재력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항목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입니다. 교과 수업 내용을 지원하고자 하는 전공과 연결하여 심화 탐구 활동으로 이어가도록 지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예1. 디자인 계열: 미술 감상 수업에서 배운 '팝아트'를 '현대 대중문화와 SNS 광고 디자인에 미친 영향'이라는 주제로 확장하여 탐구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도록 지도
✅ 예2. 스포츠 계열: 체육 시간에 'e스포츠의 정식 스포츠 채택에 대한 찬반 논쟁 분석' 토론을 주도하거나, '성공적인 스포츠 구단의 팬덤 마케팅 전략 분석'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지도
3. 최종 합격을 위한 맞춤 전략: 대학별 평가요소 분석 지도
대학마다 평가 기준과 선호하는 인재상이 다릅니다. 목표 대학의 특성을 명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세우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 예1. 홍익대 유형: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학생부 관리와 함께 수능 학습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환기하고 학습 계획을 함께 점검
✅ 예2. 중앙대/한국전통문화대 유형: '서류와 면접' 비중이 높은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학생부 기록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관련 분야 독서 활동을 심화하고 예상 면접 질문에 대한 논리적 답변을 구성하는 훈련을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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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진학 지도 꿀팁🍯
✅ 학생과 함께 '진로 활동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1학년 때부터 희망 전공과 관련된 교과 활동, 탐구 보고서, 독서, 동아리 활동 등을 파일 하나에 꾸준히 모으고 정리하도록 지도해 보세요. 이는 학년 말 학생부 기록 시 활동 내용을 누락 없이 기재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자기소개서가 폐지된 현 입시에서 면접 대비를 위한 훌륭한 '개인 스토리북'이 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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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비실기 전형의 유형과 학생부 지도 전략을 살펴보았다면, 이제는 실제 대학의 사례를 통해 구체적인 합격 가능성을 가늠해 볼 차례입니다. 디자인, 체육, 영상 계열에서 비실기 전형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대학들의 사례는 학생들에게 매우 현실적인 목표를 제시해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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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미술/디자인 계열: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
실기 없이 '교과 성적'만으로 디자이너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로 살펴볼 곳은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입니다. 특히 내신 관리를 꾸준히 해온 학생에게 매우 유리한 선택지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여 지도할 수 있습니다.
✅ 핵심 포인트: 학생부교과(일반계고교과) 전형의 경우, 오직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하여 실기나 서류, 면접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습니다.
✅ 주요 학과: 디자인학부(패션디자인, 시각디자인, 환경디자인 등), 디지털미디어콘텐츠학부(웹툰, 영상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세부 전공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 지도 방향: 따라서 실기 경험은 부족하지만, 디자인 분야에 대한 관심과 함께 성실하게 교과 성적을 관리해 온 학생에게 최적의 지원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학생의 희망 분야와 성적을 고려하여 구체적인 학과를 추천하고,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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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체육 계열: 용인대학교 경호학과
체육 계열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진 용인대학교의 경호학과는 '비실기 전형'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입니다. 이 학과는 전문 운동선수 경력이 없지만, 스포츠 과학, 공공 안전, 경호 산업 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 핵심 포인트: 실기 평가 없이 학교생활기록부 100%로 선발한다는 점입니다. (2020학년도부터 변경)
✅ 지도 방향: 따라서 교과 성적 관리와 함께 경찰, 경호, 공공안전 등 관련 분야에 대한 학생의 꾸준한 관심을 학생부에 다양한 형태로 나타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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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영화/영상 계열: 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
영화/영상 계열의 명문인 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는 학생부종합전형(Do Dream)에서 실기 없이 서류와 면접만으로 학생을 선발합니다. 이는 연출 실기나 포트폴리오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최적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 전형 방식: 2단계 평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하여 최종 선발합니다.
✅ 주요 특징: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으며, 합격선은 평균 2등급 초중반대에서 형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지도 방향: 학생이 영화/영상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열정을 학생부 기록과 면접을 통해 어떻게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관련 영화 비평, 시나리오 분석, 교내 영상제 기획 등의 활동이 서류와 면접에서 좋은 평가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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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진학 지도 꿀팁🍯
✅ 목표 대학/학과가 정해졌다면, 해당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커리큘럼)'과 '교수진 소개'를 학생과 함께 반드시 살펴보세요. 이를 통해 학과가 추구하는 인재상과 주요 연구 분야를 파악하고, 학생의 탐구 활동 주제와 방향을 더욱 구체적이고 심도 있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서류와 면접에서 '우리 학과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본 지원자'라는 긍정적인 인상을 주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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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용은 어땠나요?
실기 능력이라는 단 하나의 재능만으로 학생을 평가하던 시대는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학생 내면에 숨겨진 다양한 재능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그것을 학생부라는 그릇에 '성장의 서사'로 담아내는 선생님의 혜안과 지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비실기 전형'이, 실기 준비의 어려움 앞에서 꿈을 망설이던 학생에게는 새로운 희망을, 그리고 그들을 지도하시는 선생님께는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유용한 나침반이 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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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입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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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다뤘으면 하는 주제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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