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뉴스레터에서는 메이저맵 소식과 고등학교에 새로 입학하는 1학년 학생들의 학교 적응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았습니다. 새로운 1년을 시작하시는 선생님들께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메이저맵이 지난 2월 15일 충남 공주대학교에서 열린 ‘충남 진로진학상담교사 컨퍼런스’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메이저맵 이중훈 대표는 ‘AI 시대의 진로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내실있는 진로 관련 수업을 위해 충남소재 학교 진로진학 선생님들이 모여 강연을 듣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는데요. 2019년 이후 3년만에 열리는 행사여서 더욱 뜻깊었습니다.
이중훈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AI분야를 비롯한 여러 기술과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그럴수록 학생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자신의 길을 개척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아가 이 대표는 학생들의 효과적인 진로 개척 방안으로 ▵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자기 이해 ▵풍부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진로정보 탐색 ▵구체적인 진로 로드맵 설계 ▵지속적 수행과 피드백을 통한 관리의 4단계 활동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단계를 하나의 모바일앱으로 진행하고 관리할 수 있는 ‘웨이메이커’를 소개했습니다.
강연이 끝난 뒤, 많은 선생님들이 시연에 참여하며 웨이메이커에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다소 낯설 수 있는 진로진학 앱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물어보시며 꼼꼼히 살펴보셨습니다. 웨이메이커에 적용된 AI 기술에 대해 질문하시는 선생님도 계셨습니다. 학생들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진로교육을 위해 고민하시는 선생님들의 노력이 엿보이는 시간이었습니다. 학생들의 인생을 바꿀 진로 교육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을 메이저맵이 응원합니다.
성공적인 고등학교 적응의 열쇠, 진로교육
학교 생활의 새로운 시작인 3월을 앞두고 모든 학교 구성원들이 긴장하겠지만, 아마 가장 긴장하고 있는 학생들은 새롭게 고등학생이 되는 1학년 신입생일 것입니다. 선생님께서도 학생들이 원만하게 학교에 적응하기까지 많은 노력을 하시겠지요.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넘어가는 시기의 청소년들은 진로와 진학에 대한 많은 결정을 한꺼번에 내려야 하는 부담에 시달립니다. 어떤 유형의 학교에 진학할 지부터 시작하여, 재학중에는 여러 선택교과 중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수업을 결정해야 합니다.
아울러 부모와의 관계가 중요했던 아동기를 지나 또래 관계가 중요해지는 청소년기로의 전환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이 시기의 학생들은 그야말로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 고등학교 입학하는 학생들은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중학교 시기 친구들과 깊이 있는 관계를 맺는 경험을 하지 못한 까닭에 대인관계를 비롯한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긴장감이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학생들의 불안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진로에 대한 불안이었습니다. 고등학교 진학을 전후하여 학교에서는 다양한 진로 관련 프로램을 진행합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일회적이고 흥미 위주의 진로활동이 고등학교 진학과 이후 계획을 수립하는 데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충분한 진로탐색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단계까지 이끌어 줄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나아가 일회적 활동에 머무르지 않고, 학생이 필요할 때 수시로 진로를 탐구하고 자기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메이저맵은 웨이메이커 앱과 진로캠프를 통하여 내실있는 진로교육을 돕고 있습니다.
자신의 진로에 확신을 가진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에서 갈등 해결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등학교가 단순히 입시를 준비하는 기관이 아니라 학생의 꿈을 이루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메이저맵이 함께하겠습니다.
메이저맵이 발행하는 뉴스레터입니다.